호주퍼스 - Kalamunda National Park 트래킹 하기 좋은 곳

2023. 12. 5. 14:34호주-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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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더워지기 전에 트래킹을 가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 멀리 보이는 퍼스힐에 있는 공원으로 칼라문다 네셔널 파크로  선택! 

집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었다. 

그 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올 수 있는 Rocky Pool walk 트래킹을 선택했다. 

 

Kalamunda National Park 홈페이지에 가면 트레일 코스를 볼 수 있다. 

https://exploreparks.dbca.wa.gov.au/park/kalamunda-national-park

 

Kalamunda National Park

If you’re looking for a challenge, this is where the Bibbulmun Track starts and winds over 1,000km down to the southern end in Albany.  You’ll walk through woodlands of jarrah, marri, wandoo and butter gum and along the bubbling Piesse Broo

exploreparks.dbca.wa.gov.au

 

 

 

 

 

 

스프링 스트리트에 주차하고 트래킹 시작! 

 

 

시작부터 엄청 가파르고 험난하게 시작했지만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다 

 

한국과 다르게 모래흙과 돌이 많아 미끄러웠다. 

퍼스는 어딜가도 사람이 붐비지 않는건 좋은점이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무섭기도 했다 

길잃어버리면 어떡하지 ㅋㅋ 

그래서 구글 지도는 항상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놓아야 한다 

왜냐면 인적이 드문곳은 인터넷 안되는 지역도 있기 때문... 

 

다행히 이곳은 사람들도 살고 있어서 인터넷이 잘 되었다. 

 

 

조금만 올라가면 경치가 펼쳐진다.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새밖에 보지 못했다 그마져도 별로 없었다. 

 

 

좁은길을 따라 내려오니 큰길이 나왔고 조금 걸어가니 로키풀 도착!

 

 

여름이 시작되어서 인지 물이 없었다! 

ㅋㅋㅋ

 

 

물로 가득차 있을 곳인데 모두 메말라 있다 

초겨울쯤 오면 물로 가득차 있을 것 같다 그때 다시 오기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나무 다리!! 

저기를 지나가야 했는데 무서워서 윗쪽에서 돌아 내려왔다 

 

 

새소리 곤충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자연을 실컷 만끽했다. 

돌아오는 길에 시티가 보이는 곳에서 

가지고간 과일과 과자와 커피를 마셨다. 

 

칼라문다 지역도 들렀는데 마침 시장이 열려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우리 동네보다 좋다며 여기 살고 싶다고 얘기하며 

부동산앞에 지나가다 가격보고 현실을 깨달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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