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9. 16:35ㆍ호주-퍼스
이사 와서 제일 좋은 건 스완밸리와 가깝다는 것
퍼스에서 가까운 스완밸리에만 가도 마가렛 리버 같은 느낌이 난다
광활한 포도밭도 엄청 많고 소 말 양 목장이 있는 푸른 들판도 볼 수 있다.
뒷마당 테이블 사고 주문하고 오는길에 스완밸리 와이너리에 들렸다.
Olive Farm Wines
https://maps.app.goo.gl/yGf6wVSPh97EJGij7
Olive Farm Wines · 920 Great Northern Hwy, Millendon WA 6056 오스트레일리아
★★★★★ · 와인 농장
www.google.com
🚩 920 Great Northern Hwy, Millendon WA 6056
⏰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00~오후 4:00
엄청난 면적의 포도밭
보는것만으로 힐링이다...

아직 포도 열매는 안영글었지만
아기 포도들이 많이 열려있었다. 곧 포도가 주렁주렁 커질것 같다.


와이너리 와인 시음도 할 수 있고 판매도 한다

안에서 보이는 포도밭 풍경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너무 힐링이다.

테이스팅 하는 곳
뭔가 첨단 와인 냉장고가 중앙에 있다 멋지다!


저 안쪽에 와인을 제조하는 공장도 볼 수 있다.

와인 테이스팅 시작!

15불에 8가지 테이스팅 할 수 있는데
이날 뭐 엄청 이것저것 다 시음해보라고 가져다 주심 ㅋㅋ
호주 와이너리 테이스팅 하러가면 엄청 다들 친절하고 프렌들리하다.
다만 내가 못 알아들을 뿐 ... ㅠㅠ
그마저도 와인 사면 테이스팅 무료라서 더 더 좋았다!

원래 Cabernet Sauvignon이나 Shiraz 좋아하는데 (확실히 Reserve가 맛이 좋았다 )
이 날 따라 로제와 달달한 와인이 왤케 맛있지 ㅋㅋ
점점 다가오는 더운 날에 먹으려고 두가지 구매했다.

입구에
1934년에 이 와이너리를 만든사람이 처음으로 심은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2007년까지 살았다고 한다. 73년이나 살았다니!
이 와이너리의 조상 포도나무님...
이런것도 이렇게 전시해놓으니 의미가 더 있고 이 와이너리의 역사도 알게 해주고 방문객에게 인상 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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